밤에 12시12분에 잤다..
여기는 은평세무소 근처..(?)로 보여진다..
항상 그 가게를 지난다(왜?)
어느날이다.. 거기서 걸어서 내려오는 길이다..
그 가게의 청년이 DP해논 2개 묶어논 수박을 정리하다가 바닥에 굴러 떨어지기전..
내가 캐치했지만.. 안되어도.. 2개 중 하나는 터졌다( ㅅㅂ )
나 : 죄송합니다 ..한개는 터졌네요~
젊은친구 : 아닙니다.. 아차.. 저희 가게 이제 문닫을 시간인데.. 몇개 가져가세여~
(하?)
오히려 나한테 과자를 가져가라고해서 10개정도 나한테 퍼줬다..
나 : 다음엔 외서 결제 할께요~
젊은친구 : 네~ 자주오세여~
새해복 받는걸 이렇게 표현하는건가?
회사앞 철물점이다..
오전 버스에 탔던 3명의 여고생(?) 한명이 나한테 뭔가 묻쳤는데..
4시 넘어서 같은 버스에서 또 마주치고..
같은 정거장에서 내렸다..
안경낀 여고생(?)이였다..키는 170정도 교복은 딱 좋은 사이즈
3명과 같이 내렸는데..
그 묻친 여고생과 2명은 나한테 와서..
여고생 : 갠찬으셔요~?
나 : 오전에 묻친거 겨우 빨았네여~
나 : 보니깐 2번 만났네여~
여고생 : 풉~
나 : 방향 이쪽인가요?
여고생 : 네~
하면서 같이 갔는데...
철물점이 보였다..
철물점에 들어가서 ..볼트를 찾는데..
철물점 아저씨 : 이바~ 이거 수리해준다고 했잖아~
나 : 아 PC요.. 오늘 수리 도구를 가져왔습니다! (쨘~)
나 : 기다려바~ 내가 살거좀 사고 같이가자~
(왜?가는걸까?...)
PC의 파워는 웃겼다..
벽면 콘센트에 돌돌 말아딘 검은색 파워케이블..
그리고 벽면에 실리콘으로 고정된..PC의 파워
PC의 전원 케이블들을만 PC안으로 들어간 상태..
즉슨 케이스의 파워끼는 공간이 뻥 뚤린 상태..
그래서 일단 PC를 켰는데..
윈도우 몇일지?? 98인가? 95인가..
모니터도 구린 옛날꺼.. 성능은(...)
그리고 깨버렸다..
여고생이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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